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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단순히 XM3를 까려고 적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XM3만큼 가성비가 좋은 차량이 좀 더 많이 팔렸으면 좋겠다. 또한 내가 구매를 하고 9개월 동안 타면서 느낀 몇가지 XM3 개선점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이 개선점이 반영이 되어서 다음 버전에서는 좀 더 업그레이드 된다면 XM3의 판매량도 더 늘어나게 될 것 같다. 그러면 지금부터 하나씩 짚어보겠다. 물론 지극히 개인적인 개선점이다.
자, 우선 개선점이라기보다는 제가 경험한 것입니다. 자동차를 살 때면 기본 가격에다가 각종 옵션이 붙습니다. 그 중에서 휠의 가격도 만만치 않거든요. XM3의 경우 흔히 이야기하는 국화빵 모양의 휠이 가격대가 좀 쎕니다. 하지만 보통 그걸 많이들 하시더군요. 하지만 저는 가격을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기본 휠로 장착을 했습니다. 여러분 보시기에는 어떤가요? 저는 오히려 이 휠이 국화빵 모양 휠보다 더 좋습니다. 차량과 무난하게 어우러지는 것이 딱 스타일이에요. 기본 휠 장착 사진들이 인터넷에 거의 없더군요. 위 이미지 참고하셔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XM3 개선점 중의 하나입니다. 저만 그렇게 느낄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전에 제가 경차와 다른 SUV를 15년 정도 탔습니다. 그때는 전혀 느끼지 못했던 불편함이 XM3에는 있었습니다. 조수석은 모르겠습니다만 운전석의 윈도우 개폐 버튼의 위치가 좀 잘못된 것 같습니다. 이전 차량들은 손만 뻗으면 바로 딱 운전석, 조수석 버튼이 손가락으로 착 붙는 느낌인데 이건 자꾸 헛손질을 하게 됩니다.
운전을 하면서 운전석 창문을 열려고 할 때 시선을 이 버튼으로 옮기고 찾지는 않죠. 무의식적으로 손을 뻗어서 버튼을 누르게 되는데요, 그럴 때마다 10번 중 7~8번은 뒷좌석 버튼으로 손가락이 간다는 거죠. 위치가 조금 더 뒤로 가야하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물론 운전자의 체형과 키 등에 따라서 달라지기는 하겠습니다만 이전 두 차량에서 느끼지 못했던 것이어서 개선점으로 한번 말해봅니다.
조수석 거울입니다. 제가 꼼꼼하게 안 본 것도 있겠지만 차량 구매하고 보니 조명이 없더군요. 실내 조명이 좌우로 있기는 하지만 보통 조수석 거울의 경우 여성분들이 화장을 고치거나 할 때 많이 쓰죠. 그럴 때 조명은 필수인데요, 거울에서 바로 쏘는 조명이 없더라는 거죠. 이게 선택사항에 있는 줄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개선점으로 이야기하고 싶어요. 조명 하나 다는 것이 큰 수고도 아닐텐데, 이 정도는 기본으로 거울과 가까운 곳에 조명을 하나 설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조수석과 운전석의 측면에 있는 의자를 뒤로 기울이는 손잡이입니다. 이 부분은 개선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레버의 위치도 좀 뒤로 가 있고요, 또한 레버의 길이도 짧아서 헛손질을 할 때가 많습니다. 특히 조수석은 타는 사람마다 이 버튼을 찾는다고 고개를 뒤로 젖히고 그러거든요. 이 부분은 여러번 테스트를 거쳐서 레버의 길이 및 위치 조절이 좀 되었으면 합니다.
XM3의 개선점 중에서 가장 큰 것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XM3은 트렁크 공간이 상당히 넓습니다. 그건 정말 마음에 듭니다. 차박도 가능하죠. 평소에는 상관이 없지만 비가 올 때 문제점 하나가 드러납니다. 비를 맞은 XM3의 경우 트렁크를 열려고 뒷문을 위로 올리면 빗물이 트렁크 뒷문을 타고 밑으로 투둑투둑 떨어지면서 뒷트렁크 안으로 물이 튀기고 들어오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이건 아마 XM3를 타시는 분들은 모두 느끼는 불편한 점일 겁니다. 뒷문을 위로 올렸을 때 빗물이 밑으로 바로 안 떨어지는 장치나 혹은 뒷문의 모양을 다시 잡아야 이런 불편이 없어질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크게 불편하지 않지만 일부 사람들은 뒷문 트렁크의 문이 너무 위로 올라가니까 위 사진에서 보는 손잡이를 잡고 다시 닫는데 있어서 힘이 든다고합니다. 저도 그건 마찬가지입니다. 손잡이를 잡고 내리는데 있어서 힘이 많이 들더군요. 이것 때문에 자동으로 개조를 하시는 분들도 있다고 하는데요, 저는 그냥 쓰고 있습니다. 굳이 그것 때문에 추가 비용 쓰고 싶지 않아서 말이에요. 이 부분의 경우 아예 그냥 모든 XM3 차량에 기본 옵션에 넣어줌이 어떨지. 그러면 복 받으실 거에요. 이상 9개월 정도 탄 후에 느낀 불편한 점, 개선점 알려드렸습니다.
이렇게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지만 저는 XM3 정말 잘 타고 있습니다. 굉장히 만족합니다. 특히 쏘닉레드의 컬러도 너무 마음에 듭니다. 9개월 타면서 잔고장 전혀 없었고, 차도 잘 나가고 수납공간들도 넓어서 좋아요. 위 개선점들 외에는 크게 불편한 점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차에요. 다만 위 부분들이 나아진다면 더 좋은 차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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